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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쓰고 생각하고

드라마 선재업고튀어 1화~3화 줄거리 정리 스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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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에 끝난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재밌게 보셨나요?

어우 ㅠㅠㅠㅠ 저는 진짜 한동안 선재앓이를 했습니다. 증말 ㅠㅠㅠㅠ선재야!!!솔아!!!!

2024년 봄은 너희로 행복했다!!!!

 
선재 업고 튀어
만약, 당신의 최애를 구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간다! 다시 살게 된 열아홉, 목표는 최애 류선재를 지키는 것!
시간
월, 화 오후 8:50 (2024-04-08~)
출연
변우석, 김혜윤, 송건희, 이승협, 정영주, 성병숙, 송지호, 서혜원, 김원해, 안상우, 이일준, 이철우, 김현규, 민창식, 이우제, 박윤희, 김휘규, 오세영, 전영, 고태진
채널
tvN

 

만약, 당신의 최애를 구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간다! 다시 살게 된 열아홉, 목표는 최애 류선재를 지키는 것!

 

 

아니 이게 무슨일이야...! 최애를 구하라구요?!제가요?!

원작은  '내일의 으뜸'이라는 웹소설이구요 지금은 웹툰으로도 나오고 있대요.

아... 웹소설 정주행까지해봐야겠네요. 근데 웹소설 본 사람들이 하는 말은 드라마가 원작 각색을 잘 했다고 하더라구요!

1화부터 야단이 났었는데, 저는 꾹 참고... 완결 됐을 때 시작했습니다.

하. 정주행은 즐겁지만 이 즐거움을 나눌 사람이 별로 없다는 건 슬프네요.

그래서 제가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쓰게 됐습니다!!!!ㅎㅎ

먼 훗날의 제가 기억하라고!

 

2024는 '선재업고튀어'야. !!! . 미래의 나야 나는 올해 정말 행복했다~~~!!!

 

어쨌든, 각 화 정리와 타임라인 정리 들어갑니다. 스포일러 백프로니까 ... 주의하세요

 

 

1화

 

1화. 2009년의 솔이는 다리를 쓰지 못해 삶을 비관하며 병원에 누워 있습니다. 이클립스라는 아이돌로 데뷔한 지 2개월 된 선재. 라디오에서 솔이에게 전화를 합니다. "저 아세요?" "몰라요". 선물로 신발을 준다는 DJ말에 솔이는 화를 냅니다. 이렇게 날이 좋아서 죽고 싶은 사람이 있다며. 이에 선재는 "고마워요. 살아있어줘서. 이렇게 살아준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고맙다고 할거예요. 곁에 있는 사람은." 솔이는 엄마 품에서 펑펑 울어요. 그 뒤로 우리 솔이는....

 

 

이렇게 '선재 업고 튀어'로 2022년까지 활동하는 덕후가 되었습니다. 이클립스의 오랜만에 열린 콘서트. 그날 많은 일들이 있어서 직관에는 실패했지만 우리 솔이는 울지 않고 집에가려하죠. 면접도 못보고, 콘서트표도 잃어버리고, 핸드폰은 깨지고, 전동 휠체어는 배터리가 다 없어진 그때...

꽁꽁 얼어붙은 한강 다리 위로....

류선재가 이렇게 등쟝.....!!! 감동의 물결. 우리 솔이는 너무 행복해하죠. 친구가 데리러 와서 약간 더 아쉬운... 성덕... 

근데 그날 새벽, 류선재의 비보.  자살했다는 소식을 듣고는 병원으로 가는 솔이. 

경매에서 산 300만원 선재의 시계가 천으로 굴러떨어집니다... 안돼에... 기어서 시계를 찾으러 간 솔이.

12시가 되고, 선재가 죽었다는 뉴스가 2023년 1월 1일 00시00분에 보이게 되죠. 울면서 시계 버튼을 누른 솔이...

2008년의 19살의 솔이가 되어버립니다. 꿈인 줄 알고 무턱대고 달려온 선재의 비밀경기. (박태환선수도 보이네요~!)

"선재야~~~!!" 하며 달려드는 솔이. 사랑해라고 냅다 고백도 갈기구요. "아 꿈인데 왜여~~~!!!"아저씨 좀 놔주세요. 우리솔이.

죽은 줄 알고 있는 솔이. 다가와 같이 앉는 선재. "같이살자 선재야!!!" 호다닥 도망가는 선재

자꾸 자기만 보면 눈물을 보이는 솔이에게 다가가 우산을 건내주는 선재.

캬... 이 장면에서 윤하의 '우산'이 나오다니..... 미쳤냐구요 감독님!!!ㅠㅠ

 

2화

솔이는 선재가 고등학교 시절 어깨 부상으로 더이상 수영선수 생활을 하지 못한다는 걸 알고 그걸 막고 싶어합니다. 

또 연예인이 되어 혼자서 괴로워하고 우울해하지 않도록... 좋아하는 수영을 계속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죠.

답답한 마음에 솔직하게 얘기도 해봅니다. 너 팔 다친다고.

그렇지만 갑자기 멈춰버리는 시간. 소름.... 미래를 얘기하면 시간이 멈춘다는 규칙을 알아 냅니다.

별의 별 시도를 다 해보지만 잘 되지 않습니다.  그렇게 선재에게 다가가려 해도 자꾸만 멀어지고, 운명에게 맞서 보려하지만 힘들죠....ㅠㅠㅠ. 이렇게 혼자만 선재를 생각하는 줄 알았는데....

 

뜨든...!!! 알고보니!!! 선재의 첫사랑이 었던!!! 우리솔이! 

가까운 고등학교에! 앞집에! 첫사랑! 

우리 솔이를 원래 2009년의, 2022년의 선재에게도 첫사랑이었다는 소리잖아요! 

자살한 것으로 알고 있는 선재의 첫사랑...! 솔이가 준 사탕을 좋아했기 때문에 솔이가 선재가 좋아하는 줄 알고 선물한 사탕....

아... 이렇게 2022년. 선재가 죽었던 날의 테이블에 사탕과 함께... 사진이 나타났어요.

선재가 죽는 미래는 변하지 않고... 선재와 솔이와 함께한 시간이 변화했다는 의미..?! 미래는 바뀔 수 있을까요?

 

 

3화

선재의 마음이 이제야 보이네요. 짝사랑하던 여자애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 같다는 생각에 들떠 이렇게 손키스를 날려요. 친구에게 들켜서 친구에게도 손키스 날리는 주접선재 ㅋㅋㅋㅋㅋ 금메달을 따면 고백을 하겠다고 친구에게 다짐하죠. 친구 왈 "고백은 타이밍이야"

 

'타이밍 인가? 타이밍이ㄷ' "사진이 나왔습니다".... 마지막영혼이 빠져나간 선재. ㅎㅎ

고백은 쉽지 않죠. 그래도 둘이 함께 찍은 첫 사진!

솔이 집에 불이나 전에는 엄마가 다쳤었는데, 이번에는 엄마가 다치지 않았어요. 

하지만 바뀌지 않는 ... 선재의 어깨 부상. 그걸로 선재도, 선재 아버지도 서로 상처받죠. 그런 선재를 보며 선재보다 더 슬퍼하는 솔이... 선재를 위해 팬심으로 열심히 뚜잇뚜잇. 선재 아버님께 받은 과일주를 원샷하는 바람에 저렇게 취해버렸는데 우리 선재 타이밍이라 생각하고 "좋아해"라고 말합니다. 

다음 날, 가지고 다니는 mp3에 녹음된 선재의 목소리. "좋아해" 라는 말을 듣기 직전, 

2008년의 솔이가 짝사랑하던 태성이가 "사귈래?"라며 다가옵니다. 

"뭐!?" 솔이는 어이가 없어하고, 선재는 주먹을 쥐는 그 순간, 

솔이는 2023년 1월 1일로 돌아오고 말죠....

엉엉...... 그 전날 키스까지 했는데... 우리 선재는 이미 사귀고 결혼도 하고 애도 낳을 계획 다 짜놨을텐데...

짝사랑하던 남자의 고백에 그저 좋은 19살의 솔이.... 아니야...그거아니야.....안돼에.....ㅠㅠㅠ

선재는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 생각합니다. 따쉬......

진짜...이번 화는 '타이밍'이라는 주제를 너무 잘 살렸어요. 왜 하필 그 타이밍에. 고백을. 타임슬립을......

 

아무튼....

1화부터 3화까지 다시 보면서 정리한 줄거리! 

다시 봐도 넘나 재밌다.

헤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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