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502화 뮤지컬배우 최재림

 2023년 7월 8일에 방영된 '나 혼자 산다 502화'에는 뮤지컬배우 최재림의 일상이 방영됐습니다. 뮤지컬계의 슈퍼스타 최재림 씨를 알고 계시나요? 유명한 뮤지컬 주연배우를 많이 한 최재림 씨는 뮤지컬팬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고 있어요. 뮤지컬스타 최재림 씨의 쉬는 날 일상이 방영됐어요

 

 

뮤지컬배우 최재림

 

 

 뮤지컬배우 최재림은 최근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 못된 악역 김윤범 역을 연기했습니다. 

 최재림은 '오페라의 유령', '마틸다', '킹키부츠', '아이다', '시카고' 등 뮤지컬을 모르는 사람들도 다 알만한 작품의 주연을 맡아 연기한 뮤지컬계의 대스타입니다. 그런 그의 네츄럴한 모습이 '나 혼자 산다'에 방영됐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가장 힘든 아침 시간, 일정한 시간에 맞추어 일어나기 싫은 몸을 일으켜 하루를 시작합니다. 아침부터 부지런히 설거지를 하고, 밥과 함께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를 모니터링합니다. 최재림 씨는 자신의 연기를 보면서 "못된 사람"이라고 하네요. 그만큼 자신이 연기를 잘한 것 아닐까요?

 

 

사는 곳, 집

 

 

 

 최재림씨는 혼자산지 15년차! 혼자서 뭐든지 척척 해내는 모습이 멋졌어요. 단층 주택과 넓은 마당이 있는 전원주택에서 살고 있다고 해요. 시골의 전원주택 생활 어떨까요? 집을 나서면 옆쪽에 졸졸졸 시냇물이 흐르고, 뒷쪽에 푸른 산도 있는 곳에 살고 있네요.

 시골에 혼자 살면 외롭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했는데 이 마을에는 비밀이 있어요. 바로 뮤지컬 동료들이 같이 살고 있다는 점! 박칼린 선생님, 뮤지컬 작가님, 뮤지컬 안무가님 등 이웃으로 잘 아는 분들이 살고 있다고 해요. 전원주택으로 자신만의 공간을 확보하고 이웃으로 좋은 사람들이 함께 사는 공동체 생활 정말 부럽네요.

 최재림님의 나 혼자 산다를 보면서 전원생활의 현실을 엿봤어요. 비가 오는 날이면 미리미리 마당배수구가 막히지 않도록 청소해주고, 지붕 배수구청소, 테라스 청소, 일일이 직접 움직여서 청소해야한다는 점을 알게 됐어요.

 

여유로운 생활을 하고 싶다고 시골의 전원주택을 꿈꿨는데, 실제로는 엄청 부지런한 사람만이 살 수 있는 곳이 전원주택이구나.

 

 

 

 

 

 

 

 

 

 최재림님은 혼자가 아니에요. 귀여운 강아지 울피와 함께 살고 있어요. 울피는 최재림님 마을을 지나갔던 사람이 놓고간 강아지라고 해요. 혼자가 되서 마을을 세달정도 돌아다니는 아이가 가여워서 이웃분이 최재림님께 데려다 키워보는게 어떻냐는 제안을 하셨대요. 그렇게 되서 최재림님과 울피가 함께 살게 됐데요. 현재 울피는 훈련소에서 훈련 중! 최재림님과 함께 살기 위해 기초적인 훈련을 받고 있다고 해요. 방송에서 울피 맡아주시는 훈련사님과 영상통화해서 울피 모습이 나왔어요. 울피를 보는 최재림님 눈빛에서 사랑이 뚝뚝 떨어지네요.

 

 

 

 

 혼자산지 15년, 자취경험 15년. 밥을 뚝딱뚝딱 바로 만드는 매력이 있는 분이에요. 최재림님이 요리하는 모습 보고 반해버렸어요. 머리 속에 들어있는 레시피대로 바로 밥을 만드시는 모습이 멋져요!

 비 오는 날에는 파전에 막걸리죠. 최재림표 파전레시피대로 만든 파전과 숙성시킨 냉수육, 맛있는 막걸리와 함께하는 생활, 낭만적이네요!

 최재림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낀점! 밥을 먹고 바로 청소, 설거지, 뒷정리를 하시네요. 술 마시면 나른해져서 내일 청소하자 하고 미루는 일이 많은데 바로 뒷정리하는 모습이 정말 존경스러웠어요.

 

 

 

일상적인 연습

 

 

 성량 좋은 뮤지컬배우에게는 자신만의 연습실이 필요하겠구나 생각된 장면! 큰 소리로 마음껏 노래부르고 소리 지를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참 좋구나! 싶었어요.

 술을 먹어도 연습을 하는 모습에서 한 분야에서 유명해지는 건 어려운 일이구나 생각하게 됐어요. 부족한 부분은 반복해서 연습하고 대사를 다양한 톤으로 연습하는 모습이 정말 멋져 보였어요.

 뮤지컬배우라는 새로운 분야의 인물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엿볼 수 있는 기회여서 정말 재미있게 시청했어요.